싱어게인2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김기태였습니다. 김기태는 눈물의 우승 소감을 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 파이널 라운드가 방송됐습니다.
싱어게인2 결승전
싱어게인2 파이널에서는 ‘독보적 음색’ 7호 김소연, ‘가정식 로커’ 17호 윤성, ‘파란 마녀’ 31호 신유미, ‘허스키 보이스’ 33호 김기태, ‘보컬 타짜’ 37호 박현규, ‘음색 깡패’ 73호 이주혁이 Top6에 올라 경연을 펼쳤습니다.
싱어게인2 파이널 경연에서는 김소연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열창했고 김기태는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 이주혁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신유미는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고 박현규는 김범수의 '지나간다', 윤성은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싱어게인2 우승자
모든 경연이 끝난 후 싱어게인2 최종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싱어게인2 우승자는 김기태였습니다. 2위는 김소연, 3위 윤성, 4위 박현규, 5위 이주혁, 6위 신유미 순이었습니다.
이날 준우승을 차지한 김소연은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좋은 결과를 얻게돼 가슴이 벅차다. 이 감동을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김기태는 "지금도 많은 분들이 힘드실텐데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꼭 힘내라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나도 끝까지 힘낼테니 모두 다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는 우승상금 1억원, 활동지원금 3000만원, 안마의자 등이 우승상금과 함께 지급됩니다.
싱어게인2 최종 순위
1위 김기태
2위 김소연
3위 윤성
4위 박현규
5위 이주혁
6위 신유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