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아유미. 2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그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유미는 과거 슈가 멤버 당시 가수는 물론 예능프로그램에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민적 관심을 모은 스타였습니다.
당시 서툰 한국어와 엉뚱 발랄한 귀여움이 인기에 한몫했죠. 그러나 아유미는 슈가 해체 이후 솔로 활동 도중 일본으로 건너가 긴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아유미가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는 소문이 무성할 정도로 그녀에 대한 여러 가지 루머들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려 11년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드디어 아유미가 국내 활동을 선언했습니다. 과거 귀여운 소녀 이미지는 사라졌지만 아유미 귀환은 반갑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돼서 돌아온 아유미의 달라진 모습에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벌써 아유미 나이가 37살이니 그럴 만도 합니다. 참고로 아유미는 1984년 8월 25일 생입니다. 그리고 아유미를 둘러싼 많은 오해와 진실들이 밝혀졌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아유미 국적. 많은 분들이 서툰 한국어와 출생지 때문에 일본인이라고 오해했지만 사실 아유미 국적은 한국입니다.
아유미는 일본 출생으로 재일 한국인 3세지만 아유미 본명은 이아유미(李亞由美)로 한국인이 맞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아유미. 드디어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는데요.
이날 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아유미 남자친구였습니다. 사실 현재 사귀는 사람은 아니고 전 남자친구 각트입니다.
아유미는 지난 2012년 일본 유명 록 가수 각트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야외 음악 페스티벌 '에이 네이션(A Nation)’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년 만인 2014년 결별했습니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소홀해진 것이 결별의 결정적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각트 나이가 1973년인데 아유미보다 당시 9살이 많았습니다.
아유미는 각트와 헤어진 후 공개 열애를 후회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남자친구를 만나야 하는데 전 남자친구와의 공개 열애 이미지가 너무 세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아유미가 국내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많은 그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제는 가수도 아니고 배우도 아닌 상태에서 어떤 식으로 다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1년 공백에 대한 아유미의 궁금증은 이미 많이 해소가 됐기에 이제는 만능 예는 꾼으로써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