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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안동 공무원 사망 살인사건 범행동기 관심 쏠리는 이유(+블라인드)

by 텍스트뉴스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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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50대 여성 공무원이 출근길 주차장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의자 40대 남성 B씨는 당일 경찰에 자수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열고 있지 않다. B씨는 고혈압과 간 수치가 높아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고 한 달 동안 병가를 냈다. 그리고 병가 중에서 이런 비극적인 사건을 만들어 냈다.

사진=JTBC

안동시청 피살사건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8시 56분께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출근하던 50대 여성 공무원 A씨는 4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심하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9시 50분 사망했다. 이 사건은 아직까지 많은 의문점이 남아있다.

사진=JTBC

범행 동기

피해자 A씨는 안동시청 6급 공무원이고 피의자 B씨는 시설 점검 부서 소속 계약직 직원으로 같은 부서는 아니었다. 안동시청 관계자 말에 따르면 B씨는 사무실 안에서 일하지 않고 매일 현장에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청 공무원과 계약직 공무원 간의 업무 간 불화가 범행 동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업무상 접점이 전혀 없어 여전히 범행 동기에 의문이 남는다.

 

안동시청 블라인드 등에는 개인 간 문제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금전문제, 개인적인 원한 등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확히 확인된 바 없다.

사진=JTBC

안동 공무원 살인

이번 사건은 오전 출근길 주차장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범행을 숨기지 않고 보란 듯이 저질렀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CCTV를 보면 A씨가 주차장에서 걸어 나오자 B씨가 왼손에 흉기를 숨긴채 A씨를 벽으로 밀치며 막아서는 모습이 나온다. A씨는 피해가기 위해 동선을 바꾸려 했지만 B씨가 따라가 A씨를 가로막았다.

 

이후 범행을 저지른 B씨는 현장에서 빠져나와 유유히 자신의 차량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B씨는 휴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JTBC /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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