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탈퇴 이유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팀을 탈퇴했습니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9년 종영된 케이블 음악 방송 엠넷 '퀸덤'으로 재발견 됐습니다.
오마이걸은 기존까지 청순함을 내세운 걸그룹이었지만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무대를 겨루는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지만 9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지호 선택을 존중해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마이걸 다른 멤버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아린, 유아 등 6명은 WM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오마이걸은 6인조로 개편돼 활동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WM 측은 "지난 7년 동안 함께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오마이걸 지호는 비주얼 멤버 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마이걸 지호 탈퇴 이유는 재계약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과거 활동중단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오마이걸 지호는 불안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증상이 심해지면서 건강 관리에 전념하도록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먼저 탈퇴한 멤버 진이도 거식증으로 힘들어한 바 있습니다. 오마이걸 지이는 거식증으로 몸무게가 30kg까지 줄었고 결국 2017년 팀을 탈퇴했습니다.
오마이걸 지호, 진이 뿐만 아니라 최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돌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소속사가 아티스트 케어에 좀 더 힘써야 한다는 팬들의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