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사건 로비 의혹 조사받던 '이낙연 부실장' 숨진 채 발견

옵티머스사건 검찰 수사받던 '이낙연 부실장'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 '충격'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에게 복합기 임대료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게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측근인 부실장이 3일 숨진 채 발견돼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 건물에서 이낙연 부실장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부실장 이 모 씨는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변호인이 동석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까지 조사를 받고 저녁식사 후 조사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이후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낙연 부실장 이 모 씨에 대한 실종신고 접수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했고 결국 찾아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이낙연 부실장은 숨지기 전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 모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낙연 부실장 유서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자 사망 원인을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모 씨는 이낙연 대표가 전남도지사 시절 정무특보를 지냈고 지난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낙연 대표가 총선 전후인 지난 2월~5월 옵티머스 관련 업체 '트러스트올'에게 종로 선거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월 11만 5000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모 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의혹과 별개로 서울중앙지검은 옵티머스 로비스트였던 김 모 씨로부터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지시를 받아 이낙연 대표 서울 사무실 소파 등 1000만 원 상당의 가구와 집기를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낙연 대표 측은 복합기 지원 이후 전수조사 결과 사무실에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이낙연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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