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건강 이상설, 췌장암 초기증상과 생존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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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FC 감독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인천은 성남을 1-0으로 꺾으며 10위로 도약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감격적인 승리로 기쁜 날이었다. 하지만 유독 선수들과 코치진들은 눈물을 흘렸다.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도 유상철 감독 손을 꼭 붙잡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절실함이 누구보다 강했기에 선수들은 감격에 겨운 나머지 눈물을 흘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흘린 눈물을 재해석했다. 그 이유로 제기된 것이 바로 유상철 건강 이상설이다.



일부 팬들은 유상철 황달을 제기하며 '간'과 '담', '췌장'쪽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냐며 우려했다. 특히 황달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성남과의 전반전이 끝나고 유상철 감독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이 얘기가 선수들에게 전달됐다는 것이었다. 즉, 오늘 승리의 감격에 선수들이 눈물을 뚝뚝 흘린 것은 승리에 대한 절실함과 유상철 감독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걱정과 슬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군다나 이날은 유상철 감독의 생일이었다.



실제로 지난해 유상철 감독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투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췌장암은 1기~4기로 나눠지며 수술이 가능한 건 1기~2기 까지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달리 초기인 1~2기에 발견하더라도 발생 후 5년 이상 생존율이 5% 이하로 매우 낮다.


아직까지 유상철 감독과 인천의 공식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제기된 유상철 건강 이상설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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