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흉기 경정맥 손상 의심 대량 출혈 우려…용의자 정체 신상 공개 요구 봇물(+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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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후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대표가 의식 있는 상태였으나 현재 경정맥이 손상된 것으로 의심돼 자칫 대량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괴한에 의한 피습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다. 어떠한 추측도 자제해 달라"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새해를 맞아 당 지도부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왕관을 쓴 용의자의 사인 요청에 응했으나 갑자기 돌변해 흉기로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이재명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119 구급차로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이송 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재명 피습 용의자 신상을 공개하라는 요구를 했고 홍익표 원내대표는 "동요하지 마시고 이재명 대표 쾌유를 비는 발언 외에 사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피습 용의자는 50~60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미리 준비한 흉기를 사용했고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상태다. 하지만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하자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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