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결혼, 예비신랑 남편 다니엘 튜더 나이 직업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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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다니엘 튜더 결혼 발표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랑 정체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였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내년 2월 서울 모처에서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책'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

임현주 아나운서는 결혼 발표 보도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래 사랑에 빠지면 모든 순간이 기적 같죠. 저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어요.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해 주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

그러면서 "다니엘을 통해 저의 세계가 넓어지는 것을 느껴요. 생각의 방향도, 가치관도, 그리고 취향도요. 저도 어느새 덩달아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에 우유를 타 먹고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늘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다니엘에게 많이 배웁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

임현주 아나운서는 "다니엘을 만나기 전에 저는 조금 두렵고 외로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야 우리가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나게 되어서, 그리 길지 않은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 지는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 실감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

끝으로 "다니엘 이야기를 하면 제 얼굴이 숨길 수 없게 웃고 있다고 해요. 바쁜 나날 속에 행복하게 결혼 준비 중입니다. 제 삶에 생긴 변화를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조금 전 기사를 보고, 그게 오늘이 되었네요"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 나이는 1985년생으로 올해 37살이며, 다니엘 튜더 나이는 올해 40살이다. 두 사람은 2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다니엘 튜더 직업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영국 작가, 기업인, 저널리스트로 인스타그램 주소는 @danielrtudor이다.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주소는 @anna_hyunj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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