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장가현 이혼 사유
조성민 장가현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우이혼2)에 세 번째 이혼 부부로 합류합니다.
조성민 장가현 두 사람은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우이혼2'에서 이혼 2년 만에 재회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KBS 2TV '사랑과 전쟁' 간판스타 배우 장가현은 20대 초반 첫눈에 반해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1년에 360일 만날 정도로 열정적인 열애 끝에 결혼해 20년을 잉꼬부부로 지냈지만 돌연 이혼을 선택해 의문을 자아냈었습니다.
장가현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서 제작한 '심야신당'에 출연해 조성민과의 이혼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당시 장가현은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웠고 어머니가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라면서 어릴 적 입은 상처를 밝혔습니다.
이에 장가현은 아버지와 정반대 성격인 자상한 조성민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남편 조성민의 지나친 구속은 화살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조성민과의 이혼 이유를 밝힌 장가현은 "가정에 충실한 남편을 만나 불같은 사랑을 했고 10년간 너무 사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으로 극단의 남자를 선택했다. 모든 걸 제약했고 어떤 것도 통제에 벗어나는 걸 싫어했다"라며 답답했던 당시 심정을 전했습니다.
장가현은 "절대 이혼은 하기 싫었지만 사랑이 없으니 내가 아닌 나로 사는 것을 견디기 힘들었다"라며 이혼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즉, 조성민 장가현 이유는 남편의 지나친 통제와 사랑 없이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한 장가현은 남편의 집착이 심하다고 폭로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장가현은 "친정에 갔는데 잠시 어머니 일을 돕는 사이 방에 몰래 들어가 아내 일기장을 훔쳐봤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남편이 일기장에 있던 옛날 남자 친구 이름을 모두 외워 SNS에서 검색해 일일이 물어봤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장가현은 자녀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0년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장가현은 "22살에 남편을 만나 24살에 결혼했고 27살에 아이를 낳았다"라면서 웹툰 작가가 꿈인 고등학생 2학년 딸이 대학 진학을 꼭 해야 하는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남편 조성민 집착과 이혼 이유를 밝힌 장가현이 과연 우이혼2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조성민 인스타 주소는 '@cho.seong_min'이며, 장가현 인스타 주소는 '@jang.ga_hyu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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