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데뷔 이래 첫 열애설
예비신부 향한 누리꾼 관심 쏟아져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 발표 후 첫 예능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열애 소식을 거론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10만 원을 낼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조세호의 열애 소식을 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드디어 열애 뉴스가 났다"라며, 예비신랑이 된 조세호를 축하했다.
이에 조세호가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재석은 "사실 그동안 그렇게 비밀리에 데이트하지 않았다. 광수도 운동하다가 만났는데 세 번 봤다더라"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광수 씨랑은 백화점, 커피숍에서도 보고 길 가다가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4일 조세호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직접 열애와 결혼 발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유재석의 전화를 받은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사랑이라는 단어가 찾아왔다. 일단은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 보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조만간 런닝맨에 나와서 얘기하자"라며 전화를 끊었다.
지난달 22일 조세호는 열애와 동시에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조세호 인스타그램에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전했다.
조세호 예비신부 나이는 1991년생으로 9살 연하다. 조세호 나이는 1982년생으로 41살이다. 조세호 여자친구 직업은 회사원으로 인스타 주소와 집안, 얼굴, 사진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아직 공개 전이다.
한편 조세호가 열애 사실을 밝힌 건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조세호와 예비신부 결혼 계획이 구체적으로 잡힌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혼을 한다면 올해 안에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상견례를 진행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잡힌다면 이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