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헬프 vs 바빌론, 전쟁의 결말은?
시즌2 제작 요청 쇄도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결말까지 몇부작 안 남은 가운데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시즌2 제작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7화에서는 죽은 줄만 알았던 베일의 복수가 시작되고, 진만은 지안을 지키기 위해 반격한다. 8화에서는 홀로 남은 지안이 진만의 집을 향해 몰려오는 킬러들과 최후의 결투를 준비한다.
특히 '킬러들의 쇼핑몰' 8개 에피소드에서 정체를 감추고 있었던 삼촌 이동욱의 압도적 액션의 정점이 7화, 8화에서 모두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공개된 5화, 6화에서는 진만의 용병 시절과 메인 빌런 베일 조한선의 악연이 낱낱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죽음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은 지난 2020년 발간된 강지영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화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결말은 삼촌 진만의 죽음이 위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살인마들과 함께 일하기 싫었던 진만은 블랙 코드를 처리하기 위해 바빌론을 이용한 것. 결국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바빌론의 반격이 예고됐고 지안은 머더헬프의 새로운 주인이 된 채 원작 소설은 결말을 매듭 짓는다.
'킬러들의 쇼핑몰' 드라마 결말은 지안이 사투 끝에 성조를 죽이고 눈물을 흘린다. 이때 다른 킬러들이 총을 들고 진만의 집 근처에 모여든다. 바빌론이 정지안, 브라더(안창희), 소민혜, 파신 끄라덱의 살인 의뢰를 한 것.
이때 킬러들 앞에 복면을 쓴 브라더가 다가가고 지안은 자신이 정진만의 조카라며 머더헬프의 새로운 주인이라고 말한다. 또 방금 전 자신의 손에 죽은 이성조의 머리를 보여주며 이대로 돌아가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겁박한다.
바빌론에서 현상금으로 건 4만 달러도 N분의 1로 세금 공제 없이 똑같이 입금 시켜주겠다며, 기존과 같이 자신과 무기 거래를 하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계속 여기를 건든다면 결국 모두가 다 죽을 것이라고. 결국 킬러들은 총을 거두고 사라진다. 지안을 지켰던 킬러 소민혜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밖으로 나온 지안은 집안을 둘러보지만 파신과 소민혜는 보이지 않는다.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는 현실에 절망하며 정지안은 오열한다. 이때 코드 옐로우들이 와서 현장을 청소하고 지안 앞에는 삼촌 정진만(이동욱)이 돌아온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애틋한 서사, 명불허전 이동욱의 액션 연기에 반한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들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을 애타게 요청하고 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