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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지드래곤(지디) 전역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현장 방문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는 'BIGBANG 지드래곤, 태양, 대성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현재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 전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 방문 자체를 권고하고 있다는 것을 안내했다.
또한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지디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지디는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 중이다. 지디 군대 전역일 제대일은 오는 10월 26일이다.
이날 권지용(지드래곤) 팬 연합 인원과 취재진, 개별적으로 현장을 찾는 팬들을 합산하면 약 3천여 명의 인원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위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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