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서민재 직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현대자동차 정비사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서민재 과거 반전 직업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자동차 정비사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했다. 당시 출연자들은 보기 드문 여자 자동차 정비사라는 직업에 신기해 했다. 실제로 서민재는 자동차 회사에 가고 싶어 직접 지원했고 엔진 분해 조립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출연 당시 서민재는 "정비하고 있고 지금 일하는 부서는 서비스센터 지원하는 부서라 고치다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컴퓨터로 분석한다. 차 들어오면 제가 직접 수리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서민재 나이는 27살에 불과했다. 방송 이후 서민재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인스타 계정을 비공개에서 공개로 돌리자 단시간만에 10만 명의 팔로우가 생겼다.
팔로우는 해당 SNS 소식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인기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서민재 근황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열정적인 직업관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지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월 20일 서민재 인스타에는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자신이 필로폰 투약과 폭행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20일 서민재 인스타에는 "남테현 이랑나 뽕쟁이 제회사 케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남태현니주사기나한테잇", "제내나팬거", "앨범에 잇요", "아 녹음잇다 내폰에" 등 정체 불명의 맔들을 쏟아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민재 남태현은 서울 용산구에서 카페 겸 바(BAR)를 동업하던 관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맞춤법이 상당수 틀리고 그동안 알던 서민재 말투가 아니기에 일부 누리꾼들은 인스타 계정 해킹을 의심하기도 했다.
한편 서민재가 현대자동차 정비사를 퇴사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 열정 넘치던 서민재가 과연 남태현을 만나 필로폰에 손을 댄건지 아니면 정말 인스타 계정이 해킹된 것인지 공식입장이 더욱 기다려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