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딸 학교부터 남다른 교육법까지 화제
상위 1%의 영재 딸을 위해 약 5억 7000만 원의 국제학교 교육비를 투자한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학벌 콤플렉스와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233회 방송에서 김남주는 3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힘든 유년 시절을 겪었다고 전했다.
또한 어머니가 혼자 되시고 주변에서는 자녀들을 보육원에 보내라는 권유를 받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온 경험을 밝히며, '미스 김'으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일했던 일화와 탤런트란 타이틀을 통해 광고료를 올릴 수 있다는 생각에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녀 교육법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김남주는 딸 라희 양이 영재 테스트에서 전국 학생 기준 상위 1%의 성적을 받은 것 역시 유명하다.
김승우 김남주 딸은 인천 송도 국제학교에 다녔다. 이 학교는 유아부터 중등, 고등까지 전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미국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12년 순수 학비만 5억 7000만원에 달하고 여기에 사교육, 특수 교육비까지 더하면 1년 학비가 웬만한 대학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런 교육열에 김남주는 "학벌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어린 시절 유학도 가고 외국에서도 살아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 외국에서 광고 찍으러 갔을 때 현지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공부하는 유학생을 보고 너무 부러웠고 저런 식으로 공부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도 벌고 경험도 쌓는 모습이 부러워 실제로 유학을 2번이나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남주 나이는 1971년생 52세로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김남주 딸 라희양은 인천 송도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필드 아카데미' 하버드 예일 등 아이리비그 '프리패스권'으로 통할 정도로 엄격한 학사관리에 수준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송도 국제학교 못지않게 1년 학비와 기숙사 비용만 8000만원을 넘어서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