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별보러간곳 어디?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 강릉 안반데기 화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화사가 별보러간곳이 화제다. 화사가 별구경을 한 장소는 '강릉 안반데기'와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이다.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
평소 별에 관심이 많은 화사는 이날 "예전에 강릉 안반데기를 한번 다녀온 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4시간 동안 걸려서 찾아갔는데 안개가 그렇게 많이 낀 걸 처음 봤다"라며 "그때 한이 돼서 지금까지도 계속 별보는 곳을 찾아봤다"라고 전했다.
이날 화사는 강릉 안반데기에 이어 새로운 스팟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화사는 무려 1시간 40분을 달려 한적한 곳에 도착했다. 이곳은 검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가득했다.
출처: 가평군 공식 블로그
화사 별보러간곳은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이었다. 도시 소음도 자동차 소음도 없는 이곳에는 별만이 가득했다. 마치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출처: 가평군 공식 블로그
사실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은 별뿐만 아니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가평 대표적인 여행코스로 낮에는 가을 단풍을 즐기고 밤에는 별을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출처: 가평군 공식 블로그
화악터널에 도착해 주변을 바라보면 불빛이 없어 별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4계절 모두 색다른 모습으로 밤하늘을 보여주기 때문에 계절별로 방문해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처: 가평군 공식 블로그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 별 보기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 2시다. 그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복잡한 것이 싫다면 이 시간대 전후로 도착해 구경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다.
-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 위치: 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리 산228-1
화사가 별보러간 곳 중 하나인 '강릉 안반데기'는 전국 최대 규모 고랭지 채소단지다. 하지만 최근 선명한 별을 관찰하며 힐링할 수 있는 별구경 장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이 급증했다.
해발 1,100m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대가 높아 답답한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밤에는 불빛이 적어 하늘에 수놓은 듯이 빼곡한 별을 관찰할 수도 있다. 이곳 역시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와 마찬가지로 별 관람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가평 화악터널쌈지공원
- 강릉 안반데기 위치: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2214-107
화사 별보러간곳 외에도 양평벗고개, 조경철 천문대 등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명소는 다양하다. 이들은 망원경 없이 별을 볼 수 있어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별을 보러 갈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아무리 두꺼운 옷을 입어도 새벽 추위를 견디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추위로 얼어붙은 몸을 녹일 수 있는 담요와 핫팩, 보온병 등은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사진 = 가평군 공식 블로그 / MBC 나혼자한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