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난리난 황하나 인스타
4억짜리 외자체 도난 사건에 황하나 자해 소동
황하나 씨가 4억짜리 외제차 도난을 주장하면서 자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황하나 인스타에는 "XXX 전화해라 XXX야"라는 글과 함께 자해로 보이는 상처투성이 손목 사진을 올렸다.
황하나는 이전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하기 싫은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 4억짜리 훔쳐 간 차 가져와라"라며 외제차 도난범을 향해 경고한 바 있다.
또 '마이바흐 차 도난 사건', '이게 진짜 도둑이지', '차 갔다 놔라', 벤츠 마이바흐'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황하나 차는 벤츠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560 모델로 추측된다. 해당 차량 가격은 국내에서 약 2억 96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어 "고양이들 죽인다 하고 애 감금하고 그래서 놀래서 갔더니 내 남자친구까지 XX 만들고 나 XX 만들고"라며 "녹음 다 해놨다. 속은 우리가 XX"이라며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황하나 남자친구 대화 영상도 올라왔다. 황하나는 혀가 꼬인 듯한 상황에서 "모든 건 누가 시켰어!?"라며 따졌고 상의를 탈의한 황하나 남자친구는 한 남성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황하나 커플과 다른 친구의 다툼으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아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다.
논란이 거세지자 황하나 인스타에는 손목 자해 사진은 삭제됐다. 하지만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저는 해명 안 해요. 말하고 싶은 것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거예요. 몰아가지만 말아주세요. 저도 힘들고 지쳐서"라고 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9년 불법 약물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가수 박유천 권유로 약물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으며, 박유천 역시 양성반응을 보여 많은 팬들을 실망케 했다.
당시 박유천은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황하나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그리고 220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