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딘딘 하차설 녹화 불참한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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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1박2일 시즌4 하차 논란

KBS2 '1박2일 시즌4'에서 딘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하차설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11일 1박2일 154회에서는 김종민, 나인우, 문세윤, 연정훈 4인방만 오프닝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딘딘이 16강행 경솔 발언이 '1박2일'까지 불통 뛴 게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1박2일 딘딘 녹화 불참 이유

딘딘이 이날 1박2일 녹화에 불참한 이유는 코로나 재확진 때문입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딘딘은 지난달 24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1일 1박2일 멤버 문세윤은 "녹화 전날 비보가 있었다"라며 "딘딘이 차마 막지 못하고 코로나19 재확진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민도 "아쉽다. 너무 조촐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1박2일 PD는 "딘딘이 입지가 불안했는지 본인 분신을 녹화장에 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딘딘 대신 녹화장에 온 사람은 딘딘 매니저 류찬송 씨였습니다.

 

물론 딘딘은 지금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분들은 1박2일 딘딘 하차설을 듣고 깜짝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딘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딘딘, 월드컵 16강 경솔 발언

지난 3일 딘딘은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 대표팀이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딘딘은 SBS 라디오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서 1무 2패 성적을 예상했습니다.

 

승패 예측은 본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축구 팬들을 자극했습니다. 딘딘은 "사실 다들 똑같이 생각하지 않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글 보면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니까 짜증난다. 행복 회로를 왜 돌리냐. 우리가 음원 낼 때 '1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과 뭐가 다르냐. 안 될 것 아는데"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딘딘의 소신 발언에 동조하기도 했지만 일부 축구 팬들은 공인으로서 대표팀 사기 저하를 시키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었던 파울루 벤투 특유의 자세를 흉내내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포착되면서 일각에서는 벤투 비하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이후 딘딘 발언의 후폭풍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결국 1박2일 하차 검색어까지 등장했습니다. 과연 딘딘이 소신발언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어떤 회로를 돌려 이 사태를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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