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결말 원작 웹툰 차이점(+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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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위트홈 결말

시즌2 방영일자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결말은 웹툰과 차이점이 있는데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은 동일합니다. 웹툰 원작과 마찬가지로 현수는 학교를 그만두고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이후 가족 여행에 따라가지 않았고 여행을 떠난 가족들이 모두 사고로 죽자 낡은 오피스텔로 이사 가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 그러던 중 현수는 괴물들을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인데요. 넷플릭스 스위트홈 결말과 원작 웹툰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보면 주민들이 괴물들과 사투 끝에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탈출 준비를 하는데요. 이때 신중섭이 괴물이 되어 나타납니다. 결국 현수는 완전히 괴물로 변신해 신중섭 상반신을 터트려 없애버리죠. 그러나 의식을 잃고 일행들까지 공격하려고 하자 은혁이 모두를 지키겠다는 욕망으로 바위 괴물이 되어 현수와 함께 옥상에서 못 움직이도록 덮으면서 끝이 납니다.



웹툰 스위트홈 결말은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생존자들이 신축 아파트 단지로 건너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지 둘레길에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바리케이드가 보이죠. 이들의 새로운 거쳐 안에는 그린 홈 주민들 외에 군에서 투입된 병사들과 다른 거처에서 옮겨온 새로운 생존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스스로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군사 연습을 진행하고 상욱도 거쳐에 출입하면서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지수는 현수가 부탁했던 스위트홈이라는 노래를 기타로 연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때 보초를 서고 있던 병일이 현수를 발견하고 나머지 일행들을 부릅니다. 그러자 일행들은 모두 문을 열고 나와 현수를 향해 달려가죠. 지수는 눈물을 흘리며 현수를 껴안고 현수는 누구보다 기쁜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스위트홈 결말에서는 현수가 홀로 군인들을 향해 나아가고 지하 통로로 빠져나간 그린 홈 생존자들은 군대에게 잡혀 다른 곳으로 이송됩니다. 그리고 현수는 편상욱에게 붙잡혀 터널을 빠져나오는 장면으로 끝이 나죠. 이런 결말을 보여준 건 아무래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를 위한 설정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결말 해석을 해보면 현수와 싸운 특화 인간 괴물은 시체에 몸을 옮겨 다니는 특수한 능력이 있습니다. 군용차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결국 죽은 이진욱 몸에 들어가 현수를 데리고 간 것으로 이진욱 화상 자국을 보면 괴물의 회복 능력 덕분에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현수가 이진욱을 보면서 놀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시영 같은 경우 현수를 넘기지 못했고 결국 협상이 결렬되자 다시 남편의 단서를 찾기 위해 군인으로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스토리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과 원작 웹툰 차이점은 결말뿐만이 아닌데요. 캐릭터부터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까지 여러 가지 설정의 차이가 있습니다. 편상욱 같은 경우 웹툰에서는 전직 형사로 나오지만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과거 살인청부업자로 설정이 변경되어 있습니다. 이은혁은 원작에서는 남고생인데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의대생으로 나오죠. 이은유는 원작에서 중학생이지만 무용을 전공한 고등학생으로 나오고 은혁과 남매였지만 넷플릭스에서는 부모님이 서로 재혼해서 맺어진 의붓남매로 나오네요.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소방관 서이경(이시영)도 새롭게 등장인물로 추가됐죠.


손혜인은 원작 웹툰에서는 젊은 여성이었지만 중년 여성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괴물 명칭도 원작과 많이 다릅니다. 아기 괴물은 태아 괴물로 나오고 촉수 괴물은 거미 괴물, 육상 선수 괴물은 육상 괴물, 식인 괴물은 식탐 괴물 등으로 나오죠. 특히 장님 괴물은 연근 괴물이 되었고 식탐 괴물은 원작에서는 완벽하게 변이가 이루어지기 전 죽었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완벽하게 변이가 이루어지는 모습입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촬영지는 원작에서는 오피스텔 건물이었는데 영화에서는 아파트 단지로 설정이 바뀌었고 건물 층수도 20층에서 15층 건물로 낮아졌습니다. 출입문에 있던 간판은 그린이라는 글자가 떨어져 홈이라는 글자만 남은 것과 달리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그린홈이라고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 원작에서는 묘사되어 있지 않았던 한국 정부와 대통령 사망 후 계엄령 선포, 전권을 장악한 군부가 주요 세력으로 등장해 사태를 사전에 예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를 앞두고 원작에 비해 스케일을 키우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위트홈 시즌2에 대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칸비 작가에 따르면 시즌2 계획은 따로 없지만 차기작 세계관에서는 스위트홈 세계관이 연결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사실 원작 웹툰도 너무 재밌게 봤지만 이번 영화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킹덤처럼 시즌제로 계속 방영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넷플릭스 스위트홈 유튜브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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