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폭행 사건 이후 충격적인 근황(+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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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폭행 이후 근황 공개

택배일로 생계 유지

10년전 폭행 사건 후회


야인시대 신마적으로 유명한 배우 최철호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최철호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철호는 택배 물류 하차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 중이었다. 



최철호 폭행 사건


지난 2010년 배우 최철호는 동료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야인시대, 대조영 등 굵직한 대작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던 최철호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한 횟집에서 후배 연기자 A씨, B씨와 저녁 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나 최철호는 술자리에서 23살 여자 후배 B씨와 말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를 말리던 A씨는 그 옆을 지나던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사건을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




배우 최철호는 처음 기자 전화를 받고 0.1초 고민도 없이 자신의 폭행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인근 가게 CCTV에서 최철호가 한 여성을 앉히고 발로 걷어 차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폭행을 당한 여성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최철호는 훈방조치 됐다는 점이다. 한때 당시 피해 여배우가 박하선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배우 최철호 방송 중단


최철호는 폭행 사건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을 하며 지낸 그는 지난 2012년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 영화와 방송 등 가리지 않고 조연부터 주연까지 도맡아 왔지만 일은 점점 줄었다. 그렇게 그는 점차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 갔다.



최철호 사업 실패 후 일용직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배우 최철호는 야간 택배 하차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업을 감행하다 코로나까지 터지면서 빚이 생기게 됐고 상황이 많이 악화됐다.



버티려 했지만 빚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으로 갔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계신다. 최철호는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연에 대해 절박한 마음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가식적이지 않고 가장으로서 절박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웠고 신중하고 경거망동하지 말고 살아야겠다며 본인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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