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전 결정적 이유, 위치 및 주소는?
겨울특집으로 방송된 골목식당 '돈가스집 안녕, 포방터' 편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포방터 돈까스' 이전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은 "너무 많은 인기 때문에 동네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갔다"라며 "제주도와 인연이 닿아 포방터 시장을 떠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백종원이 전한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방송이나 언론에서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포방터 돈까스가 이전했다고 전해졌으나 외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큰 파장이 예고돼 방송에서 밝힐 수 없다며 이 동네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다소 화가 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포방터에서 장사하는 분들도 이 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면서 말이다.
다행히 포방터 돈까스 루머에 대한 오해는 한가지 풀렸다. 포방터 돈까스가 제주도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들린 후 온갖 루머들이 확산됐다.
백종원 호텔로 알려진 '제주 더본 호텔' 옆에 위치한 이유가 '프랜차이즈' 시작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이어 2천 원가량 높아진 가격에 돈 욕심에 이전을 했다는 루머가 형성되기도 했었다.
심지어 "백종원한테 이용당한다", "백종원이 책임져 줄 것 같냐"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백종원은 "그래서 내가 지금 책임져주는 거다"라며,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이전과 관련해 가게부터 인테리어까지 손수 나서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집과 가게까지 정리해봐야 자금이 3000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는 포방터 돈까스 사장 부부에게 "걱정하지 말고 내가 있으면 300만 원만 가지고도 할 수 있다"라며 이들을 안심시키는 모습도 보였다.
방송 직후 진실된 모습으로 물심양면 후원하는 백종원과 통장에 돈 쌓을 겨를 없이 더 좋은 재료로 맛있는 돈까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포방터 돈까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주소는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이며 백종원 호텔로 알려진 '호텔 더본 제주' 인근에 위치해있다.
가게 이름은 '연돈'이며, 등심돈까스 9천 원, 치즈돈까스 1만 원, 수제 카레 3천 원, 밥 추가 1천 원, 음료 2천 원으로 가격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