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윤상엽
아내 불륜남과 여행중 참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난 17일 방송된'가평계곡 익사사건의 미스터리 편'이 이례적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윤상엽 아내
당시 계곡에서 다이빙한 후 익사로 사망한 故윤상엽 씨 죽음을 두고 유족들은 사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故윤상엽 씨 유족들은 아내가 거액의 보험금을 들었고 남편 사망 후 딸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계곡 여행과 수상 레저를 즐기러 다녔다는 점 등을 통대로 동생의 죽음을 밝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알 제작진은 사고 당시 사망자 집 근처 CCTV를 확인했고 故윤상엽 장례기간 중 내연남과 아내가 태블릿PC와 컴퓨터 본체를 가져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故윤상엽 씨 집에서 채무 관련 부동산 서류가 여러 장 있었는데요. 15년 이상을 한 대기업 연구원으로 재직했던 故윤상엽 씨가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친구에게 "너무 배가 고파 라면하고 생수 사먹게 3000원만 빌려줘"라는 메시지를 보낸 기록도 발견됐습니다.
친구들 중에 취업도 빨라고 연봉도 6400만원 수준이었던 故윤상엽 씨는 왜 단돈 3000원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렸던 것일까요. 수상한 금융 거래 흔적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31일에는 SNS에 '귀신 헬리콥터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 단어는 불법 장기 매매를 의미하는 은어입니다.
사망 이틀 전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3000원을 빌릴 정도로 궁핍했지만 해외여행까지 다녀왔던 흔적도 나왔죠.
故윤상엽 씨 아내는 친정집을 도우려 남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고 여행도 자주 다녀 빚이 생겼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내 이웃 주민들은 정작 아내 얼굴은 기억하면서도 남편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죠.
네티즌이 찾아낸 그것이 알고싶다 윤상엽 아내 과거 행적들
가장 이해가 안 갔던 점은 남편 명의 승용차를 불륜남인 조씨가 운전하고 다녔다는 점입니다. 신혼집은 아내 지인이 거주하고 있었고요.
故윤상엽 씨가 사망하던 당일에도 원래 다이빙을 거부했지만 아내가 "그럼 내가 다이빙할게"라고 도발해서 어쩔 수 없이 뛰어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는데요. 없이 없는 건 그 자리에 있던 불륜남 조씨도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故윤상엽 씨가 뛰어내려서 허우적거릴 때 아내는 구명 튜브를 던지며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주장하는데 거기에는 앞서 다이빙한 조씨가 있었지만 그는 왜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을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암튼 故윤상엽 아내 이씨는 보험상품에 가입한 보험금 수익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사기관은 물론 유족들에게까지 본인이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