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경제

대륙의 힘 보여준 '알리바바 광군제', 1분 만에 매출 1조 6000억 돌파(2019)

한국에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싱글의 날'을 뜻하는 광군제(光棍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2009년 마윈 회장의 알리바바가 '11·11(쌍십일) 쇼핑 축제'를 열면서 이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못지않은 규모로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11·11(쌍십일) 쇼핑 축제’가 열린 11일 오전 0시부터 수억 명의 사람들이 알리바바로 몰려들었습니다. 시작 1분 36초 만에 매출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6596억)을 달성했습니다. 이어 90분도 되지 않아 약 1140억 위안(한화 약 18조 9,194억)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알리바바 '11·11(쌍십일)' 전체 매출은 2135억 위안(한화 약 35조 4,345억)이었습니다. 올해 행사 매출 목표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알리바바 측은 지난해 매출은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보다 1억 명이 더 많은 5억 명이 쌍십일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알리바바 광군제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처음으로 열린 행상입니다. 더군다나 미국과 무역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알리바바 쌍십일 쇼핑축제는 전 세계 20만 개 브랜드와 10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이습니다. 과연 올해는 알리바바가 기존 기록을 모두 경신하고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