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대통령
"2월 16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
침공 위해 명분 만들고 사이버전 병행 가능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연일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정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 침공 이유 등 우크라이나 사태 요약해보겠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
두 나라의 전면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황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언제든지 침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Key를 쥐고 있는 푸틴 대통령 본인도 아직 우크라이나 침공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여러 가능성을 재고 있습니다.
2월 16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사실일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2월 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주재 대사관을 폐쇄했습니다. 핵심 인력을 제외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철수령을 내렸고 2일 만에 전원 철수를 결정해 긴박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2월 16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나리오를 미리 공개한 것은 러시아가 실제 행동에 나서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일 것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시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개인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미국 내 자산 동결이나 입국 금지, 러시아 은행 달러화 결제 불 등 초강력 금융제재와 미국 반도체 기술이 활용된 모든 제품이 러시아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화웨이식 제재도 준비 중입니다. 영국 역시 러시아 정부에 경제적, 전략적 주요 기업과 소유자, 임원, 이사들도 제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이 단합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하이브리드 전쟁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경고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그것도 미국 대통령이 직접 특정 날짜를 언급하면서 상황이 훨씬 급박해보였습니다. 긴장감이 여전히 맴돌고 있는 지금 러시아가 이미 하이브리드(hybrid) 전쟁을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사이버 공격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경제적 혼란, 가짜 폭탄 위협 등 지속적으로 혼란에 빠뜨리려는 행동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러시아가 군대를 이용한 전면전 침공과 서방 제재를 피하면서도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유
러시아 우크라이나 갈등 원인을 설명하는 데는 몇 가지 주장들이 나오는데, 어느 것 하나가 원인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아직은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고 아직은 명확하지 않은 사실들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사건 이후 몇 년은 지나야 규명될 것입니다.
흔히 알려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유로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의 동진 정책을 등에 업고 우크라이나가 나토(NATO)에 가입하려는 움직임과, 이를 막고 우크라이나를 자국 영향력 아래 두려는 러시아의 갈등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3차 대전 현실 가능성은?
많은 분들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제3차 대전이 반발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나라 간 전쟁이 벌어진다면 미국이 직접 전쟁에 가담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후방 지원과 이후 경제적 제재를 통한 징벌이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는 옛 소년 국가입니다. 아직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가입국이 아니기 때문에 참전할 명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미국이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참전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이 우크라이나 인근 국가에 군대와 무기 등을 추가 배치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군병력 파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은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