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강아지 동창생 충격 폭로
난리난 인스타 현재상황
팬트하우스 로건 리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은석. 얼마전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집과 반려견·반려묘를 공개했는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은석 강아지와 관련된 충격적인 폭로가 올라와 해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배우 박은석 서울예대 동기라고 밝힌 A씨는 “펜트하우스에 나왔던 예대 시절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오는데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안했으면...”이라는 식의 글을 남겼는데요. 이어 “그 작은 개는 어쩌고...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라고 지적했는데요.
연극 배우 시절부터 박은석을 지켜본 팬들조차 의심스럽다는 반응도이어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반지하에서 박은석과 함께 살던 고양이 두 마리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2016년 토이푸들 로지도 키웠고, 2011년도에는 이사벨라라는 샤페이 종도 키웠는데요. 대형견 데이지도 있었습니다. 고슴도치도 있었고요. 1~2년씩 키우다가 파양을 반복한 것처럼 보여 무섭습니다”라며 과거 박은석이 올린 사진 속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결국 박은석 강아지 파양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현재 지인이 잘 키우고 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해명이 박은석 강아지 파양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키우던 반려동물을 끝까지 키우지 않고 수시로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바로 '파양'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박은석 애니멀호더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애니멀호더 뜻은 동물을 모으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겉으로는 동물 애호가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행동을 관찰해보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물들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할 때만 만져주고 볼 뿐 나머지 시간에는 대부분 방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동물을 관리하지 않고 동물의 수를 늘리는데만 신경을 쓰는 것이죠.
물론 배우 박은석은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인스타그램을 따로 만들어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나 제보와 정황을 볼 때 그에게 동물들은 '반려'하는 존재가 아닌 '애완'한다는 느낌이 충분했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박은석의 직접적인 해명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