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추가접종 3개월로 단축' 13일부터 부스터샷 사전예약

추가접종 3개월 단축
13일 부스터샷 사전예약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과 추가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됐습니다. 추가접종 기간이 앞당겨진 2차 접종자는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부스터샷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추가접종 예약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합니다.

 

백신 추가접종 3개월로 단축 조정에 따라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13일부터 부스터샷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18세∼59세 성인의 경우 기본접종과 추가접종 간격이 5개월이었으며,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4개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백신접종 간격이 3개월로 일괄 단축되면서 18세 이상은 기본접종 3개월 뒤 부스터샷(추가접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스터샷 사전예약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실제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으로 2일 뒤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3일 예약을 했다면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고 14일 예약했다면 2일이 지난 16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4~5개월 간격으로 추가접종 예약을 한 사람들도 기존 백신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부스터샷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당일 부스터샷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간 진행된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13일부터는 식당 카페도 지침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관, 독서실, 학원, 스터디카페, PC방 등에 방문할 때도 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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