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이다영 시그니엘 목격담 연인 사적관계 사귀는 사이 의혹 최종본
배구 선수 이다영이 김연경을 저격하는 폭로 글을 또 다시 게재하면서 두 사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이다영은 김연경에 대한 추가 폭로 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해 놀라움을 주었다.
이다영 김연경 비밀 무슨 내용?
이날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린 뒤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이다영 김연경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누워있었고 김연경은 이다영에게 팔베개를 한 채 웃는 모습이었다.
또한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이다영은 김연경 저격 글에서도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라며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하고 싸 보인다고 나가라고 했다.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오라고 욕하고 힘들게 했다"라고 주장하며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 "때로는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고 상처가 오래 남는다.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글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대응 매뉴얼 등이 명시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다영 김연경 연인 열애 사귀는 사이 의혹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당시 이다영이 언급한 ‘사적관계’라는 표현에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갔다.
과거 이다영 김연경이 시그니엘 목격담도 있고 연인 관계로 열애를 했거나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냐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같은 팀에 있다가 헤어졌다는 말인 것 같다”, “이다영 김연경 사귀는 사이 같지는 않다”, “이다영이 ‘헤어졌다는 이유로’라는 말도 혼란 주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다영의 지속된 폭로글에도 김연경 본인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을 뿐 공식 입장을 발표하진 않았다.
이다영 한국 컴백 소속팀 어디?
배구 선수 김연경은 이재영·이다영 자매와 지난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한 팀으로 활약했다.
한편 이다영은 "다 터트리겠다"라며 팀 내 불화 폭로를 예고한 후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함께 학교 폭력 폭로가 불거지면서 국내 여자배구 리그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한국배구협회는 두 자매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처분을 내렸고, 이후 두 자매는 한국을 떠나 그리스 리그로 이적했다.
이재영은 중도에 무릎 부상으로 인해 귀국했으며 이다영은 그리스, 루마니아를 거쳐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