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익 삭발 근황 전 피나치공이 띄운 공지(+법적 대응)

유튜버 송대익이 삭발한 모습으로 새로운 영상을 게재했다. 조작 방송 논란을 빚은지 한 달 만이다. 지난 1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찾아왔다.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송대익은 삭발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염치 불구하고 영상을 업로드하게 돼 죄송하다. 영상 업로드 자체를 많은 분들이 불쾌해 한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죄송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송대익은 "영상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대로 사라질까. 어떻게 하면 실수를 주워 담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영상을 켰다"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대익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꼭 책임지겠다"라고 전했다. "실수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고 가슴 깊숙이 새기며 죄송한 마음으로 사죄하며 살겠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송대익 주작 방송으로 곤욕을 치렀던 피나치공(피자나라치킨공주)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었다. 본사의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공지까지 띄운 상태다. 



실제로 전국에 많은 누리꾼들은 피해를 입은 업체를 위해 주문에 동참했고 송대익 주작 방송 이후 매출도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로나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힘 실어주기 릴레이와도 같았다.


송대익 삭발 근황이 전해졌지만 여전히 반응은 냉랭하다. 일부 누리꾼은 "자숙 기간이 왜 이렇게 짧냐", "설마 책임지는 게 방송 복귀는 아니죠?",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온다고 하지 마세요.", "실수가 아니라 잘못입니다"라고 일침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2일 오후 3시 송대익 유튜브 채널에는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광고가 삽입되어 있으며, 업로드된 지 3시간 만에 33만 회라는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송대익 구독자는 134만명에서 107만명까지 하락했지만 오히려 이런 논란은 그에게 더욱 막대한 수입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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