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사주 이혼 재조명
송중기 송혜교 이혼 소식에 두 사람의 앞날을 미리 예고한 사주 철학가 이석호 씨가 화제다. '사주논리여행'을 운영 중인 이석호 씨는 지난 2017년 9월 9일 결혼을 앞둔 송중기 송혜교 궁합을 블로그에 게재했다.
당시 사주철학가 이석호 씨는 송혜교 사주에 대해 "배필과 해로하기 힘들다"라고 전했고 송중기에 대해서는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이며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을 나타내고 있다. 바람기 많은 여자이거나 과거가 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라고 풀이했다.
또한 송중기 송혜교 궁합을 풀이하면서 "2019년에는 이별수가 있고 결혼과 이혼은 모두 당사자들의 결정이니 운에 이혼수가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석호 씨는 송중기 송혜교 궁합을 공개한 날 송혜교 사주를 따로 풀이하기도 했었다. 그는 "곧 사귀는 사람이 생길 것을 보이며, 대운에 남자가 들어와 있다. 내년에도 남자가 있지만 이는 인연이 아닐 것이다. 아마 38, 39세 되는 해가 아닐는지. 아무튼 매우 좋은 운을 타고나서 굴곡이 없겠다. 남자를 만나면 좋은 잉꼬부부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송중기 사주에 대해서는 "시를 알지 못해 운의 호불호를 판단하기 어렵지만 2020년 연애할 운으로 여자가 들어온다. 여자로 인해 마음 고생할 것으로 보이고 되도록이면 늦게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 44세 넘어서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다. 그래야 여자가 들어와 안착 할 수 있다. 다른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인생이라는 것이 완전할 수 없으니"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갈렸다. 사주철학가 이석호 씨가 작성한 송중기 송혜교 사주는 이른바 '성지글'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순례'가 이어졌다. 대부분 댓글을 통해 '소원을 이루어 달라'라는 내용을 남겼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한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2017년 깜짝 결혼해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2019년 7월 결혼 약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송중기 송혜교 이혼 사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단, 당시 두 사람은 이혼조정신청 등을 통해 이혼 절차가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협의에 따라 진행한다는 점을 입장문을 통해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