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수들이 경기중 바나나를 찾는 놀라운 이유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레포트에서 열린 맨유와 FC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한 선수가 감독이 건넨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바로 맨유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가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무리뉴 감독이 건넨 바나나를 받은 이 선수는 순식가에 바나나를 해치운 뒤 다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동선수가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지만 사실 많은 선수들은 하프타임이나 잠깐의 휴식 시간에 바나나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죠. 



오늘은 운동선수들이 바나나에 열광하는 이유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운동선수들은 경기도 중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몸이 요구하는 음식의 종류는 달라지지만 많은 선수들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음식이 바로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80% 이상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그 어떤 음식보다도 열량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매우 빠른데요. 


짧은 시간 내 에너지를 체내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바나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나나는 우유의 두 배에 달하는 33mg의 마그네슘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면서 단백질 합성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물이나 스포츠음료와 함께 바나나를 먹을 경우 근육 경련을 지연시켜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죠.



바나나가 운동선수들에게 주는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나나에 포함된 트립토판 성분은 숙면을 도와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경기 후 많은 체력을 소모한 선수들이 안락한 휴식을 취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요. 


실제로 경기 중 바나나를 건넨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피로도를 느낀 로호 선수가 부상 방지와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 섭취를 스스로 원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많은 스포츠 선수들은 오랜 시간 경기를 뛰다 보면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려 하죠.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선수들은 단순히 배가 고프거나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지만 앞으로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선수들을 본다면 그들의 정신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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