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주가,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임상 신청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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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의약품 전문 업체 '코미팜'이 지난 26일 당사 개발 진행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국내 식약처 긴급 임상시험 신청 소식을 알리면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미팜 파나픽스는 코로나19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물질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긴급 임상시험 신청으로 코로나19 폐렴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만 남아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사진출처=코미팜 / 오송공장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하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력이 증가해 대규모 염증 반응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하면 발열이 과도하게 일어나 정상세포가 면역 세포에 의해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항바이러스제가 투여돼도 이미 사이토카인으로 폐에 염증이 발생된 후에는 치료가 어렵다. 코미팜이 개발한 파나픽스는 사이토카인 배출을 억제시켜 염증이 발생을 최소화시킨다. 

사진출처=코미팜 / 오송공장



따라서 초기 환자들이 심각한 폐렴 증상을 겪지 않아도 되고 중증이나 심각한 환자도 폐렴 증상 등을 완화하고 초기 치료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긴급 임상시험은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코미팜에 따르면 당사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를 코로나19 환자가 7일가량 복용하면 병세가 점차 호전되고 14일 정도 복용 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코피맘 추가는 이날 오전 10시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치솟아 1만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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