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천서진 낭떠러지로 추락
촬영지 폭포 위치 어디?
펜트하우스3 완벽하게 컴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시즌3 첫회에서는 로건리 차 폭발사고 전말이 그려졌다. 주단태는 구치소 야외활동 시간에 일부로 하윤철에게 시비를 걸었고 격렬한 몸싸움 과정에서 자신의 복부에 칫솔 칼을 찔러 넣었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 주단태는 사전에 매수해둔 의사 덕분에 무사히 병원을 탈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노인으로 변장한 뒤 사전에 준비한 폭탄을 카트에 실어 로건리 차 옆에 뒀다.
문제는 로건리가 죽은 뒤 나애교 살인 사건 진범이 주단태가 아닌 로건리로 특정됐다는 점이다. 주단태 테러로 목숨을 잃은 것도 억울한 로건리가 이제는 살인 누명까지 쓴 것이다.
천서진 역시 로건리가 범인으로 특정되면서 정신과 치료와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재판이 끝나고 법원 앞에서 오윤희와 심수련에게 그대로 납치됐다.
이후 절벽으로 끌려간 천서진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강으로 떨어지는 반전 엔딩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올랐다. 방송 이후 펜트하우스 시즌3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특히 천서진이 낭떠러지로 떨어진 폭포 위치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펜트하우스 시즌3 촬영지 폭포 위치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직탕폭포'다.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도 불리는 직탕폭포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형태의 폭포로 높이 3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 내리는 곳이다.
직탕폭포는 원시 그대로 비경이 시원한 폭포 소리와 함께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신비경을 연출한다. 최근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캠핑이나 야영, 여름철 피서지로 찾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