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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김건희 녹취록 중 법원이 방송을 금지한 내용을 방송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일 법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측이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김건희 씨 발언 가운데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사실상 진술거부권 등이 침해될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 방송사 채널 | MBC |
| 기획제작 | MBC NEWS |
| 방송시간 | 일요일 20:20 ~ 21:00 |
| 진행 | 김효엽, 허일후 |
| 기획 | 이세욱 |
| 취재데스크 | 현영준, 남상호 |
| 취재기자 | 장인수, 손병산, 곽승규, 박진준, 이동경, 이지수M |
| 영상데스크 | 김해동 |
| 영상취재 | 장재원, 구본원, 김두영, 김신영, 고헌주 |
| 영상PD | 조은수, 전효석 |
| 연출 | 박세미 |
| AD | 윤주연 |
| FD | 김경완 |
| 취재작가 | 오가화, 심가은, 천수빈, 이소연, 차영현, 황하빈 |
| 사이트 | MBC, MBC NEWS, MBC 유튜브 |
따라서 MBC 스트레이트 방송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았지만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한 일부 내용에 대해서만 공개를 금지하겠다는 취지 입니다. 또한 재판부는 두 사람 간의 통화 내용이 공적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심의했습니다.
심의 과정 중 김건희 씨 측은 몰래 녹취한 통화 내용을 보도하는 건 헌법상 음성권을 무시하는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측은 음성권보다 공익성의 가치가 크다면 적법하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MBC 스트레이트는 오는 16일 김건희 씨와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 이모 기자와의 7시간 분량의 전화통화 내용을 방송할 예정입니다. 다만 수사에 대한 내용, 사생활 관련 대화, 언론사와 사람들에 대한 불만은 방송에서 제외됩니다.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방송시간은 16일 오후 8시 20분 MBC에서 방영됩니다.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재방송은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재방송 편성표는 금일 기준으로 아직 미정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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