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채동하 탈퇴 사연
sg워너비 멤버 채동하 탈퇴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동하는 지난 2008년 배우 활동을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채동하는 일본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자리에서 같은해 5월 말 팀을 떠나 개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sg워너비 공식 사이트 역시 채동하 솔로 데뷔와 뮤지컬 배우에 도전을 발표해 팀 탈퇴가 기정 사실화됐었다.
sg워너비 채동하 탈퇴 이유
sg워너비 채동하 탈퇴 이유는 멤버간 음악적 가등과 연기자 변신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채동하는 당시 팬카페를 통해 팀 탈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채동하가 직접 남긴 글은 다음과 같다.
채동하는 "난 지난 4년 간 작음 점이었고 내 자신을 작은 점에서 큰 원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도전을 선택했다. 안정적인 SG워너비를 그만두지 말라며 만류했지만 내 존재감과 정체성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채동하 새로운 도전 그리고 부담감
그러면서 "우리 세 명은 치열하게 지내왔다. 모두의 인격체가 똑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다"라고 말해 멤버 간 갈등이 있었음을 암시하기도 했었다. 당시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멤버간 불화설이 아닌 배우 활동에 대한 개인의 지향점을 존중해준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채동하는 "안정적이지만 치열했던 SG워너비를 떠나 새로운 내 꿈을 향해 도전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든다. SG워너비는 대중들 안에서 살아 숨쉴 것이다"라고 끝맺었다. 하지만 팀 탈퇴 후 채동하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채동하는 지난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8년 계약 만료와 동시에 팀에서 탈퇴했던 채동하는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으나 솔로 활동에 대한 부담감, 성공에 대한 압박감으로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