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울었다" 진태현 박시은 유산 심경고백(+계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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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유산 "시청자 모두가 울었다"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계류유산 고백 이후 팬들로부터 받은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일 진태현 인스타그램에는 "방송 이야기 관계로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팬분들과 지인 여러분 언젠가는 조카 안겨드릴게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진태현은 "1월 6일 아내의 생일날 썼던 구구절절 그대로 포스팅 할께요. 감사해요. 응원해주셔서. 우리 부부 모든 과정 함께 해준 동상이몽 가족들에게도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2020년 12월은 우리에게 기적이었다. 자연스럽게 11월 작은 생명이 찾아와 우리에게 사랑과 기쁨 특히 희망을 주고 12월 말인 우리에게서 떠났다는 소식을 주었다"라며 심경을 토로헀다.

그는 "임신 아가 출산 등 이런 단어는 나에게는 생소한 단어였다. 한달 동안 초조함과 기다림 그리고 기쁨 이별의 아픔 이런 게 진짜 삶의 살아있음 기쁨이었다.

 

우리 부부와 첫째 딸 우리 가족에게는 행복과 사랑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계류유산으로 먼저 떠나보낸 아이에게 "만나지 못한 애플아 고마워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라고 말했다.

 

아내 박시은에게는 "고마워 제일 고생한 내 아내야. 시은아. 고마워. 덕분에 많은 감정 느껴. 어른이 되어가네. 언제나 함께 가자. 절대 혼자 걷게 하지 않을게"라며 함께 위로했다.

진태현 박시은는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인연이 되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지난 2019년 10월에는 신혼여행을 갔던 보육원에서 조카와 삼촌으로 인연을 맺어온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해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달 1일에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계류유산을 고백해 팬들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계류유산이란 임신은 되었지만 발달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아기집만 있고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사망한 태아가 자궁에 잔류하는 상태를 말한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 대학생 딸 입양 풀스토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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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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