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사망 질환, 엄마와 함께 숨진 채 발견 충격(+인스타)

개그우먼 박지선 사망, 질환 뭐길래?
박지선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
동료 개그맨, 팬들 충격에 휩싸여

개그맨 박지성이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평소 누구보다 밝았던 그녀였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서울 마포 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44분경 박지선은 모친과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박지선 아빠는 두 사람이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출동했을 땐 이미 두 사람은 숨진 뒤였다.

 

현재 경찰은 박지선과 박지선 엄마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선 부검 등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는 논의된 바 없다. 현재 박지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박지선 모녀에 대한 정확한 사망 배경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박지선 질환이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짐작하고 있다. 박지선 질환은 예민한 피부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여성 개그맨과 달리 박지선은 화장품을 거의 바르지 못하고 민낯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다. 화장을 하면 피부 질환이 생기기 때문이었다.

 

박지선 피부는 햇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야외활동에도 지장을 주었고 평소 최대 콤플렉스로 꼽기도 했었다.

하지만 박지선 사망 원인과 피부 질환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정확한 사건 경위가 발표되기 전까지 섣부른 추측은 위험하다는 의견이다.

박지선 엄마

 

내일인 3일은 박지선 생일이다. 가장 행복한 날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개그맨들은 물론 팬들까지 충격에 휩싸였다.

 

안영미는 라디오 방송 도중 박지선 비보를 접하고 방송도 마무리하지 못할 만큼 큰 슬픔에 빠졌다. 개그맨 김원효 역시 SNS를 통해 슬픔을 전했다.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개 개그맨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지성까지 겸비한 개그맨이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하지만 박지선의 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휘했다. 그 결과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박지선 인스타 계정은 따로 없으며, 트위터 계정만 운영중이다.

 

 

박지선 트위터에는 지난 2019년 8월 올라온 게시물을 끝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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