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에서 언급된 북한 '총정치국장' 실제 서열(+사진)

'사랑의 불시착'에서 언급된 북한 '총정치국장' 실제 서열(+사진)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총정치국장'이 언급되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2화에는 리정혁(현빈 분)이 취조 중 정체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리정혁 정체는 바로 북한 총정치국장 외동아들이었다. 

인민군 대위로 알려져 있던 현빈이 총정치국장 외동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취조 도중 갑자기 풀려나는 등 그 위세를 가늠케 만들었다.

군 총정치국은 북한군 간부들에 대한 인사와 검열, 통제권을 갖고 있다. 북한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군 핵심 기관으로 '총정치국장' 북한 권력 서열 5위 안에 들어가는 막강한 자리다. 

하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김정은 체제에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최룡해, 황병서, 김정각, 김수길 등으로 바뀌었고 빠른 경우 4개월 만에 교체된 바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현빈 분)이 총정치국장 외동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북한 금수저와 남한 금수저의 러브스토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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