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음주운전 도난차량 음주측정 거부
신화 멤버 신혜성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혜성이 경찰에 체포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가 공개됐습니다.
채널A가 단독 입수한 CCTV에 따르면 11일 새벽 1시 40분 신혜성 도난차량으로 보이는 흰색 SUV 차량이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위로 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차량은 서서히 감속하다가 3차선 도로 위에 정지했고 비상 깜빡이를 켜 놓은 채러 멈춰서 있는 모습입니다. 차량은 10분 넘게 세워져 있었고 달리던 차량들은 해당 차량을 피해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가 다가가자 도난차량이었던 흰색 SUV 차량은 다시 주행을 시작했고 경찰은 앞뒤로 막아섰습니다.
이후 신혜성은 현장에서 경찰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된 사실을 확인 후 절도 혐의로도 조사 중입니다. 하지만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모임 후 만취상태에서 발레파킹 직원이 전달한 키를 갖고 귀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즉, 차량 절도는 아니고 만취 상태에서 본인 차량인지 아닌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신혜성이 머물렀던 서울 강남 식당 측은 신혜성에게 차량 키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키가 꽂힌 차를 몰고 그냥 떠났다고 반박했습니다.
식당 측은 이런 내용이 주차장 CCTV로 확인됐고 경찰에도 관련 화면을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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