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결혼 발표, "정혁이와 세리는 현실에서도 해피엔딩"

현빈 손예진 결혼식
다음 달 서울 모처 올릴 예정

현빈 손예진 커플이 2년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손예진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현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열애 전부터 천생연분이라 불릴 만큼 잘 어울렸던 현빈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이후인 2020년 3월부터 열애를 시작했고 이듬해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현빈도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면서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 보려 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사실상 결혼을 인정했습니다.

 

"이번엔 진짜다" 현빈 손예진 2021년 1호 열애설 주인공

 

 

이에 손예진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빈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 뒤 2020년 사랑을 키워왔고 2019년에는 미국 LA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교제설에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당시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현빈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러다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2010년 '시크릿가든'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에도 '역린', '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손예진은 2000년대 개봉한 영화 '연애소설'과 '클래식'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여배우입니다.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정우성과 출연한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주고 있습니다. 이후 '작업의 정석', '아내가 결혼했다', '연애시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습니다.

 

 

한편 현빈 손예진 결혼 발표 이후 네티즌들은 "와우! 드디어 결혼! 축하해요", "대박 진짜로 결혼하다니", "내가 원하던 게 이런 거야!", "너무 축하축하 온 국민이 바라는 결혼", "정혁이와 세리는 현실에서도 해피엔딩", "혹시 손예진 임신 했나요?", "현빈 손예진 결혼식 어디서 하나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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