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이 제기한 이혼 소송에 맞소송을 제기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페이스북에 심경 글을 남겼다. 노소영은 그동안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내면서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지만 이제는 아무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자신의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지키려 애쓴 시간이었지만 남편 최태원 SK 회장이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정은 끝까지 지키지 못했지만 여생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도움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전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노소영 관장은 이혼 맞소송을 제기하며 SK(주)지분의 42.30%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 회..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으로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청와대 압수수색은 문재인 정부들어 두번째이며,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지 일주일만이다. 지난해 12월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의 민간인 사철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청와대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자료를 임의제출 했으며, 이번 형사소송법상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그 책임자 승낙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와대 협조를 받아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검찰은 대통령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박형철, 전 특감반장 이인걸 그리고 특감반원들의 조국 전 대통령 민정수석 감찰 무마를 지시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
유명 배우가 대형 리조트 무허가 영업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배우는 춘천시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해당 사건을 단독 보도한 SBS 8시 뉴스는 2일 방송에서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후 용도를 불법으로 변경해 리조트를 운영해온 유명 배우에 대한 보도를 진행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시설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세트장이라고 해명했지만 시설 홈페이지에 객실 예약이 가능한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또한 추천시 측은 영화 세트장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건 아니라고 전했다. 만약 춘천시명예홍보대사 유명 배우 리조트 무허가 영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처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법 제19조에 따르면 도시지역에서..
수능 성적 통지일을 앞두고 수능 성적표 미리 출력하는 방법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일 오후 11시경 네이버 카페 '포만한 수학 연구소'에는 수능 성적표를 미리 출력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성적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방법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해당 글 작성자는 30분 뒤 글을 삭제하겠다고 말했고 자신이 발견한 특급 노하우를 전달했다. 글의 내용에는 N수생에 한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성적표 발급 내역이 있으면 2019년도 성적표 숫자를 2020년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출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당 방법으로 수능 성적표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되자 수능 등급컷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바..
성남 어린이집에서 6살 여아가 또래 아동으로부터 상습 몹쓸 짓을 당했다는 주장과 관련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심지어 가해자 처벌을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피해자 부모가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글에는 지난달 4일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서 바지를 올리며 나오는 아이를 발견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자 아이가 울면서 어린이집 같은 반 아이가 자기 바지를 벗게 한 뒤 주요 부위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어린이집 내에서도 이 같은 행위는 지속적으로 벌어졌고 다른 아동들도 실제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목격하거나 가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아이는 신체 주요 부위에서 염증이 생..
단식 농성 중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황교안 대표가 패스트트랙, 공수처 설치 법안,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한지 8일 만이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황교안 대표는 부인에 의해 발견됐고 구급차로 이송되면서 응급조치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진지 두 시간여 만에 황교안 대표는 위험한 고비를 넘겼고 의식도 회복했다. 황교안 대표는 부인과 측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단식장으로 다시 가겠다"라고 말하며 강고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단식을 위해 황교안 대표가 다시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만약 다시 돌아온다면 이미 병원에서 식사를 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식은 1일..
화성 8차 사건 범인이 윤 씨가 아닌 이춘재로 잠정 결론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처벌받은 윤 씨의 재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범인만이 알 수 있는 피해자의 신체 특징과 범행 수법 등을 이춘재가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집 구조와 시신 위치도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에게 새 속옷을 입혔다는 진술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알게 된 정보가 아닌 본인의 직접적인 경험에 의한 것으로 프로파일러는 분석했습니다.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수년간 옥살이를 했던 윤 씨에 대해서는 당시 진술이 현장 상황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 등이 있다고 밝히며, 자필 진술서 역시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화성 ..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알츠하이머 환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임한솔 부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재판 출석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몇 가지 근거를 내놓았다. 전두환 나이는 1931년생으로 89세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눠본 임한솔 부대표는 단 한 번도 자신의 말을 되묻거나 못 알아듣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아주 명확하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드라이버샷은 호쾌했고 아이언샷은 정교했으며, 걸음걸이와 스윙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기력이 넘쳤다고 표현했다. 가까운 거리는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에 건강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노년의 어머니를 출세한 아들이 함께는 아니더라도 근처에 모시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을까?"라는 글을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글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질타성 발언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유였다. 민경욱 의원은 문제의 글을 올린 뒤 3시간 후 "대통령 모친께서 운명하셨는데 북한에서는 당연히 조문단을 보냈어야 한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정성을 봐도 그렇고 동방에서 응당히 지켜야 하는 예절이다. 정권 출범 이래 계속된 북한의 무례가 이렇게 이어져서는 안되는 게 아닌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민경욱 발언을 놓고 누리꾼들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떠나 한 사람이 어머니를 잃..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다음 달 5일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초선 의원들의 쇄신 요구, 공수처 설치 법안과 선거법 개정안 처리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자 간담회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처음으로 직접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보이며, 기자간담회에서는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내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강아지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이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한 유튜브 채널에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로 암 치료를 했다는 사례가 소개됐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환자들은 실제로 약국으로 달려가 펜벤다졸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약품은 본래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물량 부족으로 더 이상 찾기가 힘들어졌다. 식약처는 이에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을 멈추라고 전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인체가 아닌 세포실험이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에 대한약사회도 같은 의견이었다. 펜벤다졸 항암효과 연구는 세포, 쥐를 대상으로 하는 동물실험이 대부분이고 영상 속 말기 암 환자가 펜벤다졸만 복용했던 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펜벤다졸은 ..
매년 봄 가을이 되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도 기온별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이는 패션하고도 연관성이 있다. 따라서 변화무쌍한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어떤 옷차림이 적당한지 고민을 하게 된다. 4도 이하에서는 패딩이나 두꺼운 코트를 입는 것이 좋다. 자칫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목도리나 경량 패딩 등을 더해 최대한 껴입는 것이 좋다. 5~8도 이하일 경우 코트나 가죽 재킷, 야구 잠바, 후리스, 조끼 패딩이 좋고 안에는 히트텍이나 내복 등이 적당하다. 패딩을 입기에는 애매한 기온인 탓에 보온성이 유지되면서도 몸을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옷들이 좋다. 10~11도 날씨에서는 두꺼운 외투를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장 껴입는 것이 좋다. 또한 가장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