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뉴스] 온라인이슈팀 = 한국사를 대표하는 전한길 강사가 공단기를 떠나 메가스터디로 이적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일 오후 9시 전한길 강사(닉네임 한길샘)는 '전한길한국사' 공식 카페를 통해 "오늘부터 ST(공단기)를 떠난다"라고 알리며,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이어나간다고 전했다. 전한길 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함께 해준 ST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9급/소방/경찰 수험생들에게 2021년 시험을 위한 7월 개강에 임박해 그리고 제2차 경찰시험과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9월 시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하루 전 공지에 분노한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느끼며, 환불 러시를 감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한길 강사는 2..
[텍스트뉴스] 온라인이슈팀 = 대법원이 2심을 뒤집고 친형 강제입원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불과 2표 차이였다. 당선 무효 위기에 놓여있던 이재명 지사는 이로써 경기도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여권 대권주자로서 향후 행보에도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법원은 선고 공판을 이례적으로 TV와 유튜브 등을 통한 생중계를 허용했다.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인 이재명 지사의 정치생명이 달린 탓에 전 국민의 관심이 높을 수 박에 없는 재판이었기 때문이다.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재명 지사에 대한 상고심을 열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으로 돌려보냈다. 무죄는 아니지만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매니저로 일하다 두 달여 만에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A 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순재는 30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나치게 과장된 편파보도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이순재 아내가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이고 배달된 생수통 운반부터 신발 수선 등 가족 허드렛일을 시켰다고 제기했지만 결국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순재는 두 달 가량 근무하는 동안 아내가 세 번 정도 개인적인 부탁을 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 아내에게 주의를 줬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A 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SBS '8시 뉴스'보도에서 나온 '머슴 생활'이라는 표현은 가당치도 않다며 80대 중반 나이에 데뷔한 지도 60년이 넘은 자신이 요즘 같은 세상에 매니저를..
빅뱅 지드래곤(GD) 반려견 '가호', '줄리'가 기본적인 관리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은 그간 여러 방송과 시상식에서 반려견 가호와 줄리를 동반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고 있는 가호 줄리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까지 공개한 글쓴이는 당시 "가호와 줄리 눈썹이 눈을 자꾸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 있었다"라며 "반려견들이 힘없이 축 쳐져 있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반려견 발톱 관리 문제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 가호 발톱은 딱 보기에도 굉장히 길었다. 강아지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 미리 깎아주어야 하지만 사진 속 '가호'처럼 발톱이 길면 자라 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 피가 철철 날 수..
사상 초유의 사태다. 대한민국 최고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무릎까지 꿇었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난 22일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강형욱은 사상 처음으로 훈련을 중단을 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보더콜리종인 코비였다. 견주는 코비의 입질과 공격성을 우려하며 고민 해결을 요청했다. 의뢰인의 집에는 보디콜리종 강아지 담비도 있었다. 보더콜리종 코비는 틈만 나면 담비를 괴롭혔다. 담비는 코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화장실 변기 뒤에 숨어 지내는 등 상당히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상황을 지켜본 강형욱은 담비가 코비를 보호자로 인식한다며 훈련과 통제가 어려워 이대로 두면 담비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담비가 코비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해 또 다른 문제견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담비가 ..
인천공항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1900여명이 직접 고용되면서 취준생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역차별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오르는 등 가장 인기 있는 직장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실제 취업준비생들이 모여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개인의 노력을 무시하고 동등한 일자리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공산주의"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 "이럴 거면 아르바이트로 들어가서 정규직 전환을 노렸어야 했다"라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습니다. '공기업 비정규직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청원 글은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입사를 위해 시험만 기다리는 취준생도 있는데..
북한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정은 대역 의혹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북한 도발은 최고수준으로 김정은 동생 김여정의 주도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남북 평화를 깨트리는 동생의 발악에도 김정은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는 상태다. 그러자 다시한번 김정은 대역 논란이 수면위로 떠올랐고 급기야 과거 영국 더썬과 데일리메일 등 보도 사진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달 2주가 넘도록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김정은 "이미 사망했다", "심장수술이 잘못돼 위중하다"라는 등의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모든 논란을 종식 시킨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대역설이 나오는 이유는 변화된 외모가 가장 큰 이유다. 영국 루이스 멘쉬..
북한이 대한민국 국민 세금 100억 원을 들여 개·보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16일 "이날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통일부 발표 직전 개성 지역에 연기가 관측돼 폭파 가능성이 제기됐고 결국 통일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국민 세금 100억 원이 날아갔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로 사용하던 건물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해당 건물에 국민 세금 총 97억 8천만 원을 들여 개·보수했습니다. 당시 청사 건설에 33억 9천만 원이 들어갔고 직원 숙소 21억 5천만 원, 식당 및 편의시설에 15억 3천만 원이 쓰였습니다. 여기에 매년 사..
효리네 민박 모델 '정담이' 길거리 폭행 뇌진탕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모델 정담이 씨가 지난달 21일 수유역에서 만취한 여성 행인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지인들과 걷던 중 정담이 가방이 가해자 신체에 살짝 닿았고 정담이 씨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만취한 여성은 200m가량 되는 거리를 뒤쫓아와 모델 정담이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방송에 출연했던 모델 정담이 씨를 알아본 듯 "청각장애 X"이라는 모욕적인 발언까지 하며 머리를 때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일행과 함께 자리를 옮겼지만 가해자는 정담이 씨를 계속 쫓아왔고 경찰이 출동하자 행패를 부리다 결국 수갑이 채워진 채 파..
지난 2017년 국정 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던 이재용 부회장은 1년 가까이 수감됐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그리고 2년 4개월 만에 또다시 찾아온 위기가 찾아왔지만 다행히 구속 위기를 면했다. 검찰이 삼성 바이오로직스 관련 의혹 등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8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지 16시간 만인 9일 새벽 2시 4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구치소 정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재용 구속 기각에 대해 기본적 사실관계는 소명되었고 검찰이 그간 수사를 통해 이미 상당 정도의 중거를 확보하였으나 불구속 재판의 원칙에 반해 피의자들을 구속할 필요성 ..
경북 포항시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지난달 22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미뤄진 등교 개학 이틀 만의 일입니다. 고3 학생 A군은 지난달 20일 등교 후 설사 증상을 보여 조퇴해 집에 머물렀습니다. 당시 학교에는 몸에 기력이 없다며 조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등교를 하지 않은 A군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집에서 숨졌습니다. A군 아버지는 침대에 누워있던 아들이 잠자는 줄 알고 출근했으며, 이후 집에 방문한 사촌이 A군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부검 결과 A군은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몸과 허벅지 등에서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A군 몸에 난 멍 자국은 학교폭력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군 ..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직업과 동선을 속여 'n 차감염' 사태를 초래한 인천 학원강사 A씨(25·남)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학원강사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 등을 방문했으나 초기 역학조사에서 학원강사 신분을 숨기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학원 등에서 강의한 사실도 알리지 않았고 이후 인천 학원강사 A씨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포함해 인천에서만 42명, 전국적으로 80여 명이 넘게 발생했다. 결국 '7차 감염' 의심 사례까지 나왔고 인천시는 인천 학원강사 A씨 허위진술로 역학조사가 방해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됐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