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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뉴스] 온라인이슈팀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단독 보도를 통해 김민재 선수 이적과 관련해 베이징 궈안과 토트넘 구단이 실무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두 구단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 토트넘 이적료는 1200만 유로(한화 약 160억원)으로 제시됐지만 베이징은 이보다 높은 1700만 유로(한화 약 230억원)을 요구해 양측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김민재 이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갖춘 만큼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얀 베르통언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최초로 수비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팀으로 이적한다는 점과 향후 손흥민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는 점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설렘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민재 토트넘 이적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중국 슈퍼리그 이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걱정도 만만치 않다.
한편 김민재 토트넘 이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민재가 가더라도 흥민이는 나와야 한다", "가봤자 토비랑 다이어한테 주전 밀릴 것 같다", "가는 거 도장 찍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맨유로 가지" 등 우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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