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결말 반전(+시즌2 원작 웹툰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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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결말 스포 후기
오징어 게임 공유 이병헌 특별출연 

넷플릭스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영화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적 빈곤과 어려움에 몰린 사람들로 추억의 게임이 극한의 서바이벌로 변모하는 아이러니를 담아내며, 경쟁에 내몰린 현대 사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1.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

올 하반기 가장 큰 기대작으로 손꼽힌 오징어 게임은 출연진들도 화려합니다. 기훈 역(이정재), 상우 역(박해수), 일남 역(오영수), 준호 역(위하준), 새벽 역(정호연), 덕수 역(허성태), 알리 역(아누팜 트리파티), 미녀 역(김주령)을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오징어 게임 공유 같은 경우 1회와 마지막화에서 잠깐씩 등장하며 주인공 기훈(이정재)에게 오징어 게임을 권하는 남자로 등장합니다.

 

오징어 게임 이병헌은 막바지까지 등장하지 않는데 알고 보니 오징어 게임 주최 측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대장이자 경찰 황준호 형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참고로 오징어 게임에는 가면남들이 등장하는데 이들도 그려진 도형에 따라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동그라미 가면은 일꾼을 뜻하고 삼각형은 병정, 네모는 관리자입니다.

2. 오징어 게임 몇부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총 9부작입니다.

 

1회: 무궁화 꽃이 피던 날 | 방송시간 60분

빚더미에 짓눌린 중년 남자 기훈. 그가 일확천금을 노리고 의문의 게임에 뛰어든다. 그런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보고도 믿기 힘든 경악과 공포의 현장.

 

2회: 지옥 | 방송시간 63분

게임을 계속할 것인가, 여기서 중단할 것인가. 참가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된다. 하지만 바깥세상에서 이들이 처한 현실은 게임만큼이나 가혹했으니.

3회: 우산을 쓴 남자 | 방송시간 54분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두 번째 게임이 시작된다.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게임에 임하는 몇몇 참가자들. 미지의 세계로 무사히 잠입한 준호는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다.

 

4회: 쫄려도 편먹기 | 55분

편을 나누어 끼리끼리 뭉치는 참가자들. 하지만 숙소의 불이 꺼지면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세 번째 게임은 단체전, 게임에 유리한 멤버들로 팀을 구성하는 게 급선무다.

 

5회: 평등한 세상 | 52분

또다시 찾아온 밤, 기훈과 팀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번갈아 불침번을 선다. 같은 시각, 큰 위기에 봉착한 붉은 옷의 사람들. 위기의 원인은 함께 일하는 공모자들이다.

 

6회: 깐부 | 62분

2인 1조로 진행되는 네 번째 게임. 기훈이 도덕적 딜레마에 휩싸인 사이, 상우는 스스로를 지키려는 본능에 굴복한다. 새벽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7회: VIPS | 58분

붉은 옷을 입은 자들의 리더가 VIP들을 특별관람석으로 안내한다. 곧 시작된 다섯 번째 게임.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 속에서, 참가자들은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다.

 

8회: 프론트맨 | 32분

다섯 번째 게임에서 이기고 숙소로 돌아온 소수의 참가자들. 그런데 기쁨보다 역겨움이 앞서는 건 왜일까. 게임의 추악한 비밀을 폭로하리라 작정한 준호는 탈출을 감행한다.

 

9회: 운수 좋은 날 | 55분

마지막 게임의 시간이 왔다. 이번 게임에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떻게 끝낼지를 한 명이 정한다는 것. 1년 후, 마침내 그림자 밖으로 걸어 나오는 게임의 창조자. 그는 누구인가.

 

3. 오징어 게임 결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훈(이정재) 혼자 살아 남고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456억 원이라는 상금도 기훈이 가져가고 오징어 게임을 만든 사람은 깐부 할아버지입니다.

 

마지막에 기훈(이정재), 상우(박해수), 새벽(정호연) 세 사람이 살아남는데 상우가 새벽을 죽입니다. 그렇게 기훈과 상우는 최후의 대결을 펼치고 기훈은 상우를 죽일 수 있었지만 살려줍니다.

그러나 상우가 자기 엄마를 잘 부탁한다는 유언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둘 다 상금을 포기하는 것보다 자기가 희생해서라도 자기 어머니를 책임져주길 바랬던 것이죠.

 

이렇게 마지막회 제목 '운수 좋은 날'처럼 바로 기훈(이정재)이 김첨지가 됩니다. 돈을 벌겠다고 나간 기훈이 456억 원이라는 돈을 갖고 집에 돌아왔으니 말이죠. 하지만 기훈 어머니는 홀로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습니다.

 

멘탈이 나간 기훈은 엄청난 상금을 받았지만 1년 동안 돈 한 푼 안 쓰고 있다가 우연히 오징어 게임 명함을 다시 얻게 됩니다. 기훈은 명함 뒷면에 적혀 있는 주소로 찾아가고 결국 깐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깐부 할아버지가 생을 마감하고 정신을 차린 기훈은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하고 새벽이 동생과 상우 엄마에게 보답을 한 뒤 딸이 있는 미국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자신을 이끈 배우 공유를 발견하고 미친 듯이 뛰어가는데 특별 출연한 이병헌이 다시 여기 오지 말고 미국으로 가라고 하지만 기훈(이정쟤)은 다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할 것으로 예고하고 끝이 납니다.

4. 오징어 게임 시즌2

오징어 게임은 10년 넘게 묵힌 작품입니다. 2009년 대본이 완성됐지만 당시에는 너무 낯설고 어렵다며 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너무 재밌고 현실감이 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OTT 플랫폼의 덕을 본 것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동혁 감독은 “30년 뒤면 기후 위기 등으로 인류 생존 자체가 위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맥락에서 보면 매일 살아가는 게 이미 서바이벌이 아닌가 싶다. 만약 오징어 게임에 참여해 상금을 받게 된다면 456억 원을 써서라도 시즌2를 혼자서라도 만들 생각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5. 오징어 게임 원작 웹툰 표절 논란

오징어 게임은 원작이 없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공개 전부터 원작 웹툰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는 건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소재 때문입니다.

 

오징어 게임 속 첫 게임은 일본 '신이 말하는 대로'에 나온 다루마상과 매우 비슷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점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신이 말하는 대로' 뿐만 아니라 '배틀 로얄', '이스케이프 룸' 등이 유사한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원작 웹툰도 없고 표절 작품은 더더욱 아닙니다. 영화나 웹툰 보면 항상 모든 작품이 새로운 소재를 다룰 수는 없습니다.

 

만약 소재가 비슷하면 그 포맷에서 해당 작품만의 차별성을 찾아가면서 시청하면 됩니다. 오히려 다른 서바이벌 게임을 다룬 영화들과 비슷한 부분과 다른 부분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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