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DP 뜻 결말 해석
넷플릭스 DP 시즌2 대본 집필 시작
한국 군대 문화를 다룬 넷플릭스 DP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벌써 인기에 힘입어 DP 시즌2 대본 집필도 시작됐다. 지난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는 3040 군필자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DP는 군부대 내 신체적·정신적 가혹행위와 각종 부조리를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 DP 기본정보
DP 뜻
넷플릭스 DP 뜻은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를 말한다. Deserter Pursuit의 약자로 탈영병을 쫓는 군인, 탈영범을 잡는 군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줄거리
군대에 간 준호가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가 되면서 호열 2인 1조를 이루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다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
- 안준호 이병(배우 정해인)
- 한호열 상병(배우 구교환)
- 박성우 상병(배우 고경표)
- 박범구 중사(배우 김성균)
- 임지선 대위(배우 손석구)
- 천용덕 중령(배우 현봉식)
- 황장수 병장(배우 신승호)
- 조석봉 일병(배우 조현철)
몇부작
- 넷플릭스 DP 시즌1은 6부작 드라마로 시즌2는 대본 집필에 들어갔다.
원작 웹툰
- 김보통 작가 웹툰 'D.P. 개의 날'
넷플릭스 DP 에피소드
[1화. 꽃을 든 남자]
안준호(정해인)의 입대와 자대 배치 그리고 DP 보직 배치 후 처음으로 탈영병을 쫓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극 중 안준호는 입대 하루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다 입대를 한다. 힘겨운 훈련 끝에 훈련소를 거쳐 자대 배치를 받는다. 그러다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며 황장수 병장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군 생활 내내 괴롭힘을 당할 위기에 처한 준호는 박범구 중사에게 DP 면접을 받게 된다. 탈영병 신우석 관련 수사 정보를 몰래 보고 그가 숨을만한 곳을 예측하고 남다른 추리력으로 DP 보직에 배정된다. 그의 첫 임무는 선임 박성우 상병과 신우석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박성우에 의해 술자리에 끌려간다.
술판에 휩쓸린 준호는 박범구에게 받은 자료도 보지 못한 채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갔다가 불을 빌리는 신우석을 마주쳤지만 그를 몰라보고 놓치고 만다. 탈영병 신우석은 도피 생활 중 일하던 직장에서도 진상 고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준호를 만났을 무렵 죽기 진전 마지막으로 담배나 한 대 피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준호는 눈앞에서 신우석을 놓치고 근무태만으로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한다. 한편 신우석 시신이 병원에 안치된 후 박성우 상병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준호에게 지난밤 술자리에 갔던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준호는 이렇게 무책임한 박성우 태도에 분노해 하극상을 일으키고 영창에 들어가게 된다.
[2화. 일장춘몽]
퇴원 후 자대로 복귀한 한호열. 준호는 그런 호열과 한 팀이 되어 활동에 나선다. 두 달 전, 인천역 플랫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병사. 그의 행적을 찾는 것이 목표
[3화. 그 여자]
포상 휴가 중에 다른 팀과 공조하게 된 준호와 호열. 대충 지원하는 시늉만 하려 했건만, 슬슬 욕심이 생긴다. 일단 정보가 필요하니 탈영병의 여자 친구부터 조사해 볼까.
[4화. 몬티홀 문제]
온순했던 사람이 변했다.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린 후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석봉. 준호와 호열은 야산으로 도망친 병장을 찾기 위해 또 한 번의 임무를 개시한다.
[5화. 군견]
극단으로 치달은 석봉이 사고를 쳤다. 아직 늦지 않았을 거라 믿으며 조사를 시작하는 준호. 그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다. 황장수의 제대 날에 그 힌트가 있다.
[6화. 방관자들]
탈영병을 쫓는 일에 경찰이 합류했다. 대테러 특수 부대까지 총을 꺼내 든 상황. 준호와 호열은 다급해져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해.
넷플릭스 DP 결말
석봉은 난동을 피워 사고를 유발하고 준호와 박중사가 기절한 틈을 타 그대로 탈출한다. 준호와 박중사는 국군 서울병원에서 깨어났고 이들은 석봉이 황장수를 납치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헌병대장은 사건을 조용히 덮기 위해 형사에게 위치를 받고 석봉을 체포하기 위한 헌병특임대를 꾸린다. 실탄으로 무장한 헌병특임대가 석봉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황장수는 어느 동굴에서 깨어난다. 석봉은 황장수를 구타하며 자신을 괴롭힌 이유를 묻는다. 황장수는 두려움에 떨며 "그때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라고 말한다. 그러다 형사들과 DP팀, 헌병특임대 순으로 황장수가 납치된 동굴에 도착한다.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형사들이 출동했다는 것을 알게 된 석봉은 황장수를 붙잡고 이동한다. 하지만 실수로 발소리를 크게 냈고 이 틈을 노려 황장수를 난동을 부려 석봉을 넘어뜨린다. 둘의 위치는 경찰에게 발각됐다.
형사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석봉은 총을 탈취해 황장수를 추격한다. 황장수가 동굴에서 나와 문을 열자 자신이 있던 곳이 전역한 부대의 위수 관할 지역 방공 터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뒤늦게 자신이 저지른 업보가 그대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성을 한 황장수는 석봉을 보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 채 살려달라며 애원하고 사죄한다. 하지만 감정을 정리한 석봉은 그대로 황장수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석봉은 이러한 행위도 의미가 없고 자신이 일상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권총으로 자신의 턱을 겨눈다. 준호가 몸을 내던져 막아보려 했지만 총알이 턱 밑으로 오른쪽 뺨 방향으로 관통되면서 석봉은 피투성이가 된다. 이를 본 준호는 그 어느 때보다 오열하고 정신이 붕괴됐다.
시간이 흘러 비어진 석봉의 관물대를 본 준호는 예전에 부탁받은 빨간색 마카를 놓고 연방장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며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준호의 간부였던 박중사는 징계를 당하고 헌병대장 보좌관 임지섭 대위는 전출을 가게 된다. 연병장에서 다들 우향우를 하며 이동할 때 준호는 혼자 무슨 생각을 하면서 가만히 있다 반대로 뛰어가는 장면으로 넷플릭스 DP는 마무리된다.
넷플릭스 DP 시즌2
DP 결말에서 엔딩크레딧 후 이어지는 쿠키 영상이 있다. 이 사건은 과거 김일병 사건을 연상케 하여 더욱 마음아 아팠다. 뉴스에서는 조석봉이 일으킨 사건이 나온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게 개인의 책임으로 몰고 갔다. 그리고 한 내무반을 보여준다. 침대식 내무반이지만 이곳도 부조리가 존재했다. 불침번을 다녀온 김루리 일병은 환복도 못한 채 선임에게 갈굼을 당하고 있었다.
친구인 조석봉이 뉴스에 나오자 김루리 일병은 멍 때린 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상태로 면전에 에프킬라를 뿌리게 된다. 한 선임은 갈굴 거면 총 쓸 수 있으니 환복을 시킨 후 갈구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김루리 일병은 무엇인가 결심한 듯 노리쇠를 당기고 뭐 하냐는 선임의 말에 "뭐라도 해야지"라는 말과 동시에 내무반을 연발로 갈기면서 넷플릭스 DP 시즌2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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