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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예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해외 기상예보 사이트를 찾아 떠나는 이른바 '기상 망명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 기상청 사이트로는 노르웨이 기상청 어플 yr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해외 기상청 사이트가 오히려 우리 기상청보다 더 실제와 가까운 날씨를 예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르웨이 기상청 한국 날씨 보는법
노르웨이 기상청 사이트는 노르웨이어로 되어 있어 메뉴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노르웨이 기상청 사이트(www.met.no)를 검색 후 접속하는 방법보다는 YR(www.yr.no)로 바로 가는 것이 빠릅니다.
YR접속 후 상단 Search 부분에서 'seoul' 등 예보가 궁금한 지역을 작성 후 검색을 누르면 간단하게 날씨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지난 14일 기상청은 15일 새벽~오후 6시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노르웨이 기상청 어플 YR에서는 동일 시간대 35㎜ 비가 내릴 것을 예보해 정확도를 놓고 많은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15일 오후 6시 기준 총 69㎜의 비가 내렸습니다. 두 기상청 관측 자료 모두 큰 차이는 없었지만 노르웨이 기상청 예상치가 실제와 좀 더 가까웠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한국과 해외 일기 예보가 다른 이유를 두고 예보 체계 차이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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