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아이 사진 공개한 결정적 이유

야옹이 작가 아이 최초 공개
용기 있는 고백에 팬 응원 이어져

야옹이 작가 아이 / 인스타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아이 엄마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야옹이 작가 인스타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이유가된 가장 소중한 사람 입니다" 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야옹이 작가는 아이 사진을 2장 공개하면서 "웃는 날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줍니다."라고 말했다.

야옹이 작가 사진 / 인스타

 

 

또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 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처방 받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준 친구들, 가족들,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 다가와서 손을 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 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게 살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야옹이 작가는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아이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나니며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모자란 나를 세상에서 가장 믿고 사랑해 주는 우리 꼬맹이한테 항상 고마워요"라며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야옹이 작가 아이 사진 / 인스타

 

 

마지막으로 "저는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사를 오픈합니다"라며 야옹이 작가 아이 공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 나이는 올해 31살로 현재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 전석욱 작가와 공개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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