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삼성화재 박상하 학폭 인정 후 은퇴 결정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상하 학폭 인정
"진심으로 사과, 은퇴 결정"

 

 

삼성화재 박상하 선수가 사실상 학폭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구단은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상하 학폭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모든 배구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박상하가 학창 시절 두 차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또 22일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밝히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화재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사실 확인을 위해 선수와 개인 면담을 실시했다. 당시 박상하 선수는 학폭 의혹을 부인했고 구단은 박상하 선수가 재학했던 학교 측에 이 같은 내용을 질의했다. 이후 명확한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게시글 작성자와 대면 면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흘 뒤 박상하는 학폭을 인정했다. 박상하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구단과 동료, 배구 팬들께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중학교 시절 친구를 때린 사실이 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숙소에서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있다면서 피해자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박상하는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학폭 내용에 대해서는 한차례 부인했다. 당시 당창생을 납치하고 감그하며 14시간 집단 폭행과 같은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현재 선수단 뿐만 아니라 향후 선수 선발 단계에서 학폭 및 불법행위 이력에 대해 더욱 면밀히 조사하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학폭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배구연맹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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