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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4월 1일부터 폐쇄 조치 됩니다. 이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전 8시부터 외래진료 중단과 응급실 일부 시설을 폐쇄 조치하게 됩니다.
현재 병원 측은 환자와 의료진, 직원 등 병원 관계자 1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병원 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8층에 입원했던 환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간호사 1명과 환자 2명, 간병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1인실에서 입원 진료를 받던 9살 어린이가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아동은 서울아산병원 입원 전인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를 음압병실로 옮겨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린이가 머물던 병실의 주변 입원환자들도 음압병실로 함께 옮겨졌고 '병동 이동제한' 조치를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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