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직격탄 맞은 '쿠팡' 하루만에 확진자 3명→6명 늘어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모두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해당 물류센터는 서울과 수도권 서부 지역의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즉시 확진자 소식을 전했고 쿠팡은 센터를 폐쇄했으며, 보건당국은 신속하게 방역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추가로 발생한 쿠팡 코로나 확진자는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24),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B씨(50), 부천에 거주 중인 C씨(24)입니다.

사진=디스패치



A씨는 지난 24일부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 날인 25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87번째 확진자 접촉자로 지난 23일부터 발열 등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와 접촉한 배우자와 자녀 2명 역시 자가 격리 후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씨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으로 24일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는 지난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142번째 확진자인 43살 여성 D씨가 근무하던 곳입니다. 

사진=네이버지도



부천에 거주하는 33살 여성 E씨와 38살 F씨도 각각 양성으로 확인됐고 D씨와 E씨는 지난 12일 함께 근무했으며, F씨는 지난 20일과 23일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D씨는 지난 9일 지난 가족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부천 라온 파티 뷔페에 방문한 뒤 23일 10대 아들과 함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뷔페는 인천 탑 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택시기사가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던 곳입니다. 해당 택시기사는 9일에도 오후 6~9시 이 뷔페식당에 머물렀고 이탈 초 이태원 킹클럽 방문 뒤 코로나에 감염된 인천 학원 강사로 시작해 강사의 제자(코인노래방)와 택시기사(코인노래방)로 이어진 4차 감염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3교대 근무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단기 근무자만 1300여 명에 달하는 곳입니다. 방역 당국이 접촉자 200여 명을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3700여 명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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