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거대 소행성 지구로 접근 중"…충돌 가능성은?

21일 거대 소행성이 지구로 날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감에 떠는 지구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재앙이 찾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미국항공우주국 NASA 발표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으로 21일 목요일 오후 9시 45분경 엄청난 크기의 소행성의 지구 궤도 접근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1일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 크기는 지름 670m~1.5km로 초당 11.68km, 시속 42047km로 이동하고 있다고 나사는 설명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13년 전인 1997년 1월 점성술사에 의해 처음 관측된 이 소행성은 136796(1997 BQ)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NASA



해당 소행성은 아폴로 소행성으로 분류되며, 현재 지구와 태양 사이 1억 5500만 km에 이르는 1.3 천문단위 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근지구 물체로 등록된 상태다.


앞선 나사의 보고서를 보면 직경 1km의 소행성도 지구를 파괴할 수 있으며, 지구와의 충돌 시 전 세계가 지진과 쓰나미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충돌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번 소행성 지구접근거리는 600만km이며 지구와 달사이 평균 거리가 38만km인데 거의 17배 가량 높기 때문이다.

NASA



또 공룡 멸종 원인으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유카타 반도를 강타했을 당시 크기는 직경 약 10km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66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규모의 소행성은 아직까지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천문학자들은 약 2천 개의 소행성과 기타 물체 등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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