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실종 공무원, 월북 시도 중 피격 사망 후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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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무원 실종

월북 시도하다 피격 후 사망



실종된 연평도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 충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고된다.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던 선원 A(47) 씨는 지난 21일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하기 위해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A 씨는 사건 당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인 무궁화 10호에서 1등 항해사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21일 0시~오전 4시까지 당직 근무 후 오전 1시 35분 개인 업무를 보기 위해 조타실에서 내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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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같은 날 오전 11시 35분 A 씨가 안 보이자 동승한 선원들이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했고 선미 우현에서 A씨 슬리퍼를 발견 후 낮 12시 51분경 해경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무궁화 10호는 실종된 연평도 공무원 A 씨와 총 10명의 승선해있었고 16일 출항해 25일 복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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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국은 연평도 공무원 A 씨가 원거리에서 북측 총격을 받았고 북측은 숨진 A 씨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북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접경 지역 방침에 따라 A 씨에게 총격을 가한 후 화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의도적인 도발보다 우발적 사고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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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무원 A 씨가 월북을 시도한 배경에 대해서는 남한에서 신병을 비관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이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남 양산 거주로 아내와 자녀 2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건의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는 대로 공개될 방침이다. 하지만 자녀 두 명을 둔 40대 가장이 월북을 시도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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